계란 오래 보관하고 신선하게 먹는 법 – 알뜰살뜰 계란 활용 꿀팁!
계란은 냉장고에 늘 구비해두는 대표 식재료죠. 아침 식사, 간식, 반찬, 베이킹까지 활용도도 높은 만큼 자주 사두고 오래 보관하게 되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비리거나, 껍질이 깨지거나, 심지어 상해서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오늘은 계란을 더 오래, 더 신선하게, 더 알뜰하게 보관하고 먹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계란 보관은 실온? 냉장?
마트에서 계란을 실온에 두고 판매하니까 실온 보관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집에서는 반드시 냉장보관이 기본이에요.
계란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서 실온 → 냉장 → 다시 실온으로 옮겨질 경우, 껍질에 결로가 생기며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요.
TIP
- 마트에서 가져온 후 바로 냉장보관!
- 냉장고 문보다는 안쪽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온도 유지에 좋아요.
2. 뾰족한 쪽이 아래로!
계란 껍질 안에는 '공기 주머니'가 있는데, 뭉툭한 쪽에 있어요. 이 부분이 위로 가면 계란 안의 노른자가 움직이면서 상하기 쉬워요.
- 보관 시 뾰족한 쪽을 아래로 두면 공기 주머니가 위로 가서 노른자가 중심에 고정되고 신선함이 오래갑니다.
- 시판 계란판도 대부분 이런 구조로 되어 있죠!
3. 유통기한보다 중요한 건 '신선도 체크'
계란은 유통기한보다 실제 보관 상태에 따라 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신선한 계란을 고르거나, 집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물에 띄워보기 테스트
- 신선한 계란: 물에 넣으면 바닥에 가라앉고 옆으로 눕는다.
- 덜 신선한 계란: 물속에서 살짝 뜨거나 서 있는 자세가 된다.
- 상한 계란: 물에 완전히 뜬다 → 바로 폐기!
4. 껍질 깨진 계란은 바로 사용!
껍질이 깨진 계란은 내부로 세균이 쉽게 들어가므로 오래 보관하면 위험해요.
- 깨진 계란은 즉시 익혀서 먹기
- 생으로는 먹지 말고 반숙·완숙으로 조리 후 섭취
5. 오래 보관하려면? 계란 냉동도 가능해요!
깜빡하고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계란, 그냥 버리기엔 아까우시죠?
- 계란을 껍질을 깨고 풀어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할 수 있어요.
- 사용할 땐 자연 해동 후 스크램블, 계란찜, 부침 등에 활용
- 흰자,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 냉동하면 베이킹에도 유용해요.
6. 계란 껍질도 그냥 버리지 마세요!
계란 껍질은 분쇄 후 화분의 비료, 천연 세척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 껍질을 깨끗이 씻어 건조한 뒤, 믹서기로 곱게 갈면 천연 가루 세제 완성!
- 냄비에 눌어붙은 음식 제거에도 도움 돼요.
📢 마무리하며
계란은 흔하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그 소중함을 잃게 되는 식재료예요.
위에서 알려드린 꿀팁을 기억해두면, 계란을 더 신선하고 알뜰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특히 냉동 보관과 껍질 재활용까지 챙기면 버릴 것 하나 없는 똑똑한 살림 완성!
지금 냉장고에 있는 계란, 한 번 확인해보세요. 뾰족한 쪽이 위에 있다면 오늘부터는 반대로 넣어보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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